월간 보관물: 2006년 6월월

김관후 한밤에 울음소리 들린다 낮에 들리던 울음소릴까 밤낮 아무도 몰래 우는 새 한 마리 아비 닮아 주둥이도 뾰족한데 저 섬곶에 나앉아 누굴 부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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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디에 있느냐

김관후 너를 향한 깊디깊은 마음으로 밤새 노래를 불러보아도 너는 대답이 없구나 너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구나 너를 만나려고 골목길을 빠져나와 동네 어귀를 몰래 돌아 정거장까지 돌아나가도 너는 보이지 않는구나 어디로 해서 어떻게 가면 너를 만날수 있을까 너의 좌석 맞은 편에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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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디에 있느냐

김관후 너를 향한 깊디깊은 마음으로 밤새 노래를 불러보아도 너는 대답이 없구나 너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구나 너를 만나려고 골목길을 빠져나와 동네 어귀를 몰래 돌아 정거장까지 돌아나가도 너는 보이지 않는구나 어디로 해서 어떻게 가면 너를 만날수 있을까 너의 좌석 맞은 편에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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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벼랑에서

김관후 누가 바람을 불렀는가 누가 그 속으로 사라졌는가 어어어허어어 엉허야 달구 사람들을 일렬로 세워놓고 굴비 꿰듯 밧줄로 묶어 깊은 물줄기 따라 밀었구나 어어어허어어 엉허야 달구 통곡소리만 허공에 남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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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언약

김관후 당신의 언약을 믿어야만 합니까? 그 비바람 부는 날 내 손을 잡고 아직 때가 아니라고 하시던 밤을 새우며 기다리라고 하시던 그 언약을 믿어야만 합니까? 당신의 언약을 믿어야만 합니까? 그 눈보라 치던 날 내 귀에 대고 추위는 물러나리라 하시던 지금 시절만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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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언약

김관후 당신의 언약을 믿어야만 합니까? 그 비바람 부는 날 내 손을 잡고 아직 때가 아니라고 하시던 밤을 새우며 기다리라고 하시던 그 언약을 믿어야만 합니까? 당신의 언약을 믿어야만 합니까? 그 눈보라 치던 날 내 귀에 대고 추위는 물러나리라 하시던 지금 시절만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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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절

김관후 우리들은 어깨동무를 하고 노래를 부르고 구호를 외치며 다시 어둠을 헤치며 걸어나갔다 밝은 태양이 뜬다는 기대감으로 목이 터져라고 하늘을 향해 외쳤다 그것이 혁명이었던가 의거였던가 그것을 알기에는 너무 어렸지만 우리들은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 찬란한 아침만을 향했다 우리들의 우렁찬 외침으로 무엇인가 무너지고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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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새

김관후 어떤 새는 밤에 울고 어떤 새는 낮에 운다 밤낮 몰라 우는 새들 이 새 저 새 아비 닮은 새들 저 섬곶 떠나 진자리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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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새

김관후 어떤 새는 밤에 울고 어떤 새는 낮에 운다 밤낮 몰라 우는 새들 이 새 저 새 아비 닮은 새들 저 섬곶 떠나 진자리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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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새

김관후 어떤 새는 밤에 울고 어떤 새는 낮에 운다 밤낮 몰라 우는 새들 이 새 저 새 아비 닮은 새들 저 섬곶 떠나 진자리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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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부른다

김관후 갈가마귀 올까 토방마루에 누워 십리 길 어디에서 손짓하는 임을 가슴팍 누르면서 이름 석자 불러보니 임은 그날 눈물 흘리면서 자기 누을 자리 무덤 파고 있었네 양은냄비 놋그릇에 저녁밥 차려놓고 지게 지고 떠난 임 부르면서 젖가슴 누르며 멀리 나서니 갈가마귀 모래밭에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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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기다리며

김관후 흙비 내리는 보리밭 고랑에서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온다고 한 당신은 오지 않고 까칠한 모래흙만 날렸습니다 행여 좋은 소식 있을까 기다렸지만 당신은 끔적 않았습니다 그냥 숨어 계시렵니까 장대비 멈춘 마을 오일장에는 꽹과리 소리만 요란합니다 당신의 흔적은 간데온데 없고 우리는 목청만 돋구고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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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픈 사랑

김관후 나의 뼈에서 당신이어요 나의 살에서 당신이어요 나의 아픈 뼈마디에 나의 아픈 살더미에 당신은 긴 울음을 숨겨놨어요 그게 사랑이라고 진정한 사랑이라고 뼈와 살이 울었어요 멀리서 들려오는 쇳소리 비록 사랑을 가로막지만 산기슭에서 들여오는 움트는 소리 뜨거운 함성으로 피어났어요 당신을 놓지 않을래요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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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저 억새 더미에 사랑이 숨어있다 늘 꿈에 동행하던 아비 냄새이다 어미의 몸속에서 아이가 숨쉬고 아비는 죽어서도 어미를 찾는다 사랑은 저 밭고랑 주검보다 지극하고 사랑은 저 봉화보다 황홀하고 사랑은 저 굽이치는 물살보다 새하얗고 사랑은 저 진달래보다 새빨갛다 저 가시덤불에 사랑이 숨어있다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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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과 인간

                                          김관후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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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와 ‘우파’

                                                     김관후 우파(右派)는 자유와 성장을 강조하고 좌파(左派)는 평등과 분배를 강조한다. 우리는 우파를‘건전한 보수’라고 하지만, 사실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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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기록물관리소’의 출발

                                                      김관후   콜롬부스가 발을 디딘 아메리카는 과연 신대륙인가? 콜롬부스가 처음 아메리카에 도착하였을 때,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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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과 제국 아메리카

                                                     김관후 “4·3에 1948년 꽃피는 봄날에/누가 명령한 총탄에/양민은/10만이나/쓰러졌는가//저들은/ 인공 때문이라고 인공 때문이라고/40년 오늘까지 우려먹고 있지만/그것은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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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협’의 제자리 찾기

                                                                    김관후 최근 어느 지방언론은 ‘문화예술단체 형평성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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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덕정 광장

                                            김관후 광장(廣場)은 사람들이 한데 모이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이다. 우리나라의 광장 중에는 여의도가 대표적이다. 최인훈(崔仁勳)의 장편소설 ‘광장’은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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