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보관물: 2016년 10월월

사회의식을 갖춘 작가가 필요하다

‘현길언’ 이름 석 자를 도민의 인명사전에서 지워야 되지 않을까? 그를 제주출신 지식인이라고 이름 붙이기에는 너무 낯부끄러운 글을 쓰고 행동하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4․3을 향한 그의 치욕적인 언어행태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자못 가슴이 서려온다. 얼마 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예정됐던 현길언의 특강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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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이 아는 대답’

[제주일보] “얼마나 많은 길을 헤매야/ 우리는 그를 어른이라고 부를 수 있나요?/ 하얀 비둘기는 얼마나 많은 바다를 항해해야/ 모래사장에 잠들 수 있나요?/ 대포알을 몇 번이나 더 쏘아야/ 영원히 금지될 수 있나요?/ 친구여, 답은 바람 속에 있어요/ 그 답은 바람만이 알아요/ 친구여,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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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義)로운 사람들’

[제주일보] 의(義)로운 사람만이 난세를 잡을 수 있다.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Diogenes)는 의로운 사람을 찾기 위해 대낮에 등불을 켜고 다녔다. 그가 찾으려 한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 의로운 사람이었다. 구약성서 창세기에는 소돔과 고모라가 의인 열 사람이 없어서 멸망한 이야기가 나온다. 동양과 서양, 예나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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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먼 하늘로 날려 보낸 새는 돌아오지 않는다’

< 김관후 칼럼> 연북정은 송매죽의 혈맹결의를 한 곳 cats.jpg ▲ 연북정. 사진 제공=김관후. ⓒ제주의소리 문학작품 속의 연북정 ‘기다림에 지친 사람들은 여기로 오라/ 내 책상다리를 하고 꼿꼿이 허리를 펴고 앉아/ 가끔은 소맷자락 긴 손을 이마에 대고/ 하마 그대 오시는가 북녘하늘 바다만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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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非婚)은 보편 현상

[제주일보] 비혼(非婚)은 ‘혼인 상태가 아님’이라는, 여성학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어휘이다. 이에 반하여 미혼(未婚)은 ‘혼인은 원래 해야 하는 것이나 아직 하지 않은 것’의 의미를 일컫는 경향이 크다. 그래서 비혼과 미혼은 구별해서 사용해야 한다. ‘현존하는 프랑스 최고의 수재’라고 불리는 프랑스의 대표적 지성 자크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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