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보관물: 2018년 7월월

시-아무 것도 모른다

그 사람의 이름은 알고 있다 그 사람이 어떻게 끌려왔는지도 알고 있다 학교 운동장에서 노랑개들이 컹컹거리고 검은개들이 방아쇠에 바람을 집어넣고 이름 석 자 지워진 사람들이 그 앞에서 쓰러져간 사실을 누구는 알고 있고 누구는 모른다 노랑개 검은개들은 육지 것들이라는 사실 하나만은 알고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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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빈 무덤

빈 무덤 -주간 첫날 새벽 일찍이, 여자들은 준비한 향료를 가지고 무덤으로 갔다. 그런데 그들이 보니 무덤에서 돌이 이미 굴려져 있었다.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 보니 주 예수님의 시신이 없었다. 아버지 시신이 사라졌다 시신은 원래 무덤에 없었다 시신을 감싸고 있던 수의만이 허공에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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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인민복

도널드 트럼프를 만나러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로 들어선 김정은의 검은색 인민복(人民服)이 화제다.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을 만날 때도 인민복을 입었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할 때도 인민복을 입고 등장했다. ‘김정은의 인민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 사람들은 김일성 일가에 대한 충성의 의미로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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