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보관물: 2020년 6월월

친일인사 ‘백선엽’

<제주칼럼>“백 장군님을 위한 자리는 서울 현충원에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 백 장군님은 6ㆍ25전쟁 영웅으로 자유대한민국을 구한 분이다. ‘6ㆍ25의 이순신’이라고 평가해도 될 것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자신의 페이스 북에 백선엽 관련 글을 올렸다. ‘백 장군’은 바로 백선엽이다.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 함세웅 신부는 백선엽을 향해 “사좌하지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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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인 땅의 노래

詩(시)로 읽는 4․3(63) 묶인 땅의 노래 나기철 이 영어의 땅 떠날 수는 없네 내게 밥을 주고 휴식을 주는 곳 이 영어의 땅 미워할 수가 없네 허나 등 뒤에서 얼굴 바꾸며 채찍 들고 매일같이 나도 모르게 내리치고 달아나는 자여 사랑의 이름으로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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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벵디 하늘을 향해

詩(시)로 읽는 4․3(62) 만벵디 하늘을 향해 김진숙 눈물이 헤퍼지는 걸 보면 저들도 아는가 봐 영문도 알지 못하는 총질 창질이 부끄러워 먼 마을 토종개들도 옥타브를 낮추고 봄볕에도 펴지 못한 아우의 살갗처럼 부스럼 배롱나무에 붉은 살점 돋는 사월 만벵디 하늘을 향해 가지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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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명비

詩(시)로 읽는 4․3(61) 각명비 허유미 내려다보면 읽히지 않고 엎드리면 읽히는 이름들이 있다 동에서 서로 기억해야 할지 땅에서 하늘로 기억해야 할지 기억해두기 전 까마귀 울음과 함께 흩어져버릴 것 같은 이름들이 있다 봄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이름들 새벽이면 젖은 몸으로 다시 돌아와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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