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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보관물: 신문칼럼
‘교실의 정치화’ 시대
‘교실의 정치화’ 시대 김관후/작가·칼럼니스트 선거 연령이 ‘만 18살’로 낮아졌다. ‘새내기 유권자’를 겨냥한 각 정당의 전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 18살’ 선거권은 한국 민주주의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키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한국에서도 ‘교실의 정치화’ 시대가 열린 것이다. 교실의 … 계속 읽기
‘진짜 보수’는 어디에 있는가
김관후/작가·칼럼니스트 “보수주의자는 진보주의가 사라질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반면 진보주의자는 보수주의가 편견과 미신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이들이 계몽되기만 하면 언젠가 사라질 것이라고 믿는다. 따라서 보수주의자가 더 관용적이다.” 하버드 대학의 보수주의 정치철학자인 하비 맨스필드(Harvey Mansfield)의 말이다. 우리 주위에는 여러 형태의 보수가 존재한다. 어느 … 계속 읽기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김관후/작가·칼럼니스트 제시 잭슨(Jesse Jackson)이라는 미국 흑인이 있었다. 대통령 입후보 경선에서 사회의 제도적인 병폐를 고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그에게 ‘우’라는 사람들이 ‘좌’라고 비난하였다. 잭슨이 점잖게 반박한다. “당신네들, 하늘을 나는 저 새를 보시오, 저 새가 오른쪽 날개로만 날고 있소? … 계속 읽기
박정희 친일과 그 이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정부는 예비검속에 의한 대대적인 학살사건을 자행하였다. 계엄군은 섯알오름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을 총살하였다. 전쟁이 끝난 1956년 5월 18일, 5년 9개월 만에 억울한 죽음이 세상에 드러났다. 1961년 5․16 이후 묘지에 세웠던 ‘백조일손지묘(百祖一孫之墓)’라는 비석은 땅 속에 파묻혀졌다. 쿠데타 주체들이 피학살자 유족에 대한 … 계속 읽기
詩(시)로 읽는 4․3(11)
기지로 돌아가거든 임화 5병대 7병단 1군단 김생 김달삼 이호제 박치우 서득은 여러 슬기로운 지휘관들의 피 아직도 눈 위에 임리하고 청옥산 태기산 일월산 국망봉 백암산 준령들의 산정 위 피바람 불어 끊이지 않는 저 험준한 태백산 전구의 이름과 ——————————————————————– 임화(林華)가 1952년 … 계속 읽기
황교안의 딜레마
• 제주일보 승인 2019.06.03 19:26 불교 조계종이 불교 의식을 따르지 않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에서 합장(合掌)과 관불 의식을 거부했다는 것이다. 그는 단순히 종교의 문제를 넘어 상식과 합리성, 존중과 이해를 갖추지 못 한 모습을 … 계속 읽기
안익태와 애국가
김순남이 조선인에게 ‘조선 최고의 작곡가’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인민항쟁가’였다. 1947년에 나온 ‘인민항쟁가’는 남·북조선 모두에서 애국가처럼 불리었다. 임화(林和)가 쓴 노랫말이다. “원수와 더불어 싸워서 죽는/ 우리의 주검을 슬퍼 말아라/ 깃발을 덮어다오 붉은 깃발을/ 그렇게 죽엄을 맹서한 깃발을.” 우리 ‘애국가’는 안익태(安益泰, 1906~1965)가 작곡했다. … 계속 읽기
‘예멘 난민’을 품어라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지 않았으며,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이지 않았다.’-마태오복음 25장 41-42절예수님도 박해자들의 칼을 피해 피난길을 떠나셨다. 이집트에 머물며 난민으로 인생을 시작하셨다.일제강점기에 땅과 집을 뺏긴 수많은 우리 선조들이 연고도 … 계속 읽기
‘목포의 눈물’
[제주일보]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 깊이 숨어드는 때/ 부두의 새악시 아롱져진 옷자락/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품은 노적봉 밑에/ 임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목포의 눈물’은 문일석(文一石) 작사, 손목인(孫牧人) … 계속 읽기
‘숙의 민주주의’가 희망이다
[제주일보] 우리는 과거 민주주의에 절망하면서 살아왔다. ‘한국에서의 민주주의란 쓰레기통에서 장미가 피는 것을 기대하는 것과 같다’는 말까지 들었다. 그렇지만 탈원전 공론화라는 ‘숙의 민주주의(熟議民主主義·deliberation democracy)’가 실험되면서 한국만큼의 민주주의 국가도 드물다는 생각으로 뒤바뀌기 시작했다. ‘숙의 민주주의’는 ‘심의 민주주의(審議民主主義·iscursive democracy)’라고도 불린다. 깊이 생각하여 충분히 … 계속 읽기
시와 정치
[제주일보] 영국 옥스포드대의 C.M. 바우라(Bowra) 교수는 그의 저서 ‘시와 정치(Poetry and Politics)’에서 심훈(沈熏)이 1930년 3월 1일에 쓴 시 ‘그 날이 오면’을 세계 저항시의 본보기라고 일갈하였다. “일본의 한국 통치는 가혹하였으나, 그 민족의 시는 죽이지 못했다”고 평하였다. 심훈은 ‘그날이 오면’ 단 한편의 … 계속 읽기
‘짧은 소설’의 가능성
[제주일보] “전쟁은 끝났다.” 그는 독일군에게서 다시 찾은 고국으로 돌아왔다. 가로등이 침침한 길을 그는 급히 걷고 있었다. 어떤 여인이 그의 손을 잡고 술에 취한 목소리로 말을 건넨다. “놀다 가세요? 잘해 드릴게요.” 거리에서 몸을 파는 여인이었다. 두 사람은 가로등이 환한 등불 밑으로 … 계속 읽기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제주일보] 블랙리스트(black list)는 ‘요주의 인물명부’를 의미한다. 처음 미국에서 노동관계의 은어로 사용되었다. 미국의 노동조합은 새로운 사업소의 노동조합을 조직할 때 전임 조직책을 파견한다. 조직책은 대상사업소에 취직하여 대상사업소 종업원과의 접촉을 통하여 노동조합을 조직해 나간다. 노동조합의 조직 활동에 대항하여 사용자는 조직책의 인물명부를 이용하여 이에 … 계속 읽기
청소년 정치 소신 뚜렷
[제주일보] ‘만18세 선거권’이 이슈로 등장했다. 투표연령을 만 17세로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 연령 하향은 필수적이다. 선거법이 개정되면 새로 투표권을 얻게 될 1999년생, ‘만 18세’ 청소년은 61만2000명이다. 1999년생은 올해 고3이 되거나 고교를 졸업한다. 소셜미디어에 … 계속 읽기
타협이 아름답다
[제주일보] 타협(妥協)은 어떤 일을 서로 양보하여 협의하는 것이다. 인민과 인민 대표자들 사이의 간극이 벌어지면서 생긴 정치적 공백 속에 극우파의 책동으로 세상이 취약해지면, 이를 막기 위해서 중간계급을 조직해 인민의 동맹군으로 삼아야 한다. 바로 타협을 통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다. 지금 전개되고 있는 … 계속 읽기
광장 민주주의
[제주일보] ‘박근혜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이 제주지역 어둠을 밝혔다. 청소년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박근혜 하야’, ‘이게 나라냐’라는 피켓을 들고 목이 터지라고 외치고 있었다. 서울 광화문 광장을 비롯하여 제주시청 앞 광장까지 촛불은 밝혀졌다. 광장(open space, 廣場)은 도시의 중심부에 세워져서 공동체 모임에 쓰이는 … 계속 읽기
합창하면 국론통합인가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 새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齊唱)하면 … 계속 읽기
미래의 직업
천재(天才)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뛰어난 재주, 천부(天賦)의 재능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다. 조선의 3대 천재로는 춘원 이광수(李光洙), 벽초 홍명희(洪命憙), 육당 최남선(崔南善)을 꼽는다. 그렇지만 그들 중 홍명희를 뺀 두 사람, 이광수와 최남선은 친일의 길을 걸었다. 변호사는 시험 하나를 잘 봐서 세상에서 위세를 떨치며 … 계속 읽기
제주4·3과 ‘결7호 작전’
제주일보 | 승인 2015.12.16 18:56댓글 0icon 트위터icon 페이스북 제주4·3유적은 4·3사건과 관련하여 현재 남아 있는 사건의 자취와 유물이다. 4·3유적은 무엇인가를 고려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은 대상 시기와 그 대상물이다. 4·3기간을 1947년 3월 1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로 보아 그 시기 내에 … 계속 읽기